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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2년 1월 10일


신강 및 신약 구분

첫째로, 출생(出生)월(月)이 일주가 왕성한 달인가 아닌가를 살핀다.

목(木)은 인묘진(寅卯辰)월에 가장 왕성하고 해자축(亥子丑)월에도 水生木하여 왕성하다. 사오미(巳午未)월에는 화(火)가 성하는 계절이므로 그 기운을 화(火)에게 빼앗겨서 쇠퇴하며 신유술(申酉戌)월에는 목(木)을 극(剋)하는 금(金)이 왕성한 계절이므로 가장 쇠약해진다.

화(火)는 사오미(巳午未)월에 가장 왕성하며 인묘진(寅卯辰)월에도 목생화(木生火)하여 왕성하다. 신유술(申酉戌)월에는 쇠약해지며 해자축(亥子丑)월에는 가장 약해진다.

금(金)은 신유술(申酉戌)월에 가장 왕성하며 토(土)가 성하는 진미술축(辰未戌丑)월에도 성하다. 해자축(亥子丑)월과 인묘진(寅卯辰)에는 쇠약하며 사오미(巳午未)월에는 가장 약해진다.

수(水)는 해자축(亥子丑)월에 가장 왕성해지며 신유(申酉)월에도 왕성하다. 인묘진(寅卯辰)월에는 쇠약해지며 사오미(巳午未)월과 辰未戌월에는 가장 약해진다.

토(土)는 진미술축(辰未戌丑)월에 가장 왕성하며 巳午월에도 왕성하다. 신유(申酉)월과 인묘(寅卯)월에는 가장 쇠약해 진다.

셋째로 일주가 지지(地支)에 십이운성의 장생,건록,제왕 등을 만나면 기운을 얻는다 하여 신강하다. ​넷째로 地支의 장간 속에 일주의 기운을 생조하는 오행상 동기를 만나면 강해지는데 이를 통근(通根)하였다고 한다. 다섯째로 삼합이나 육합 및 간합이 되는 오행이 일주를 생조하면 신강이 되고 반대로 극해하면 신약이 된다. 신강 및 신약의 판단은 이상 다섯가지를 모두 종합하여 결정하여야 하는데, 실제 사주를 감정해 보면 구별하기 곤란한 경우가 있으며, 사주쟁이 노릇을 수십년한 대가들도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상생과 상극의 세력이 비등할 때는 월령에 중점을 많이 두는데 즉 월령이 비겁이나 인성이면 신강이고, 월령이 재관이나 식상이면 신약으로 보면 적중률이 높다. ​대체로 사주팔자 중에서 일주를 생조하는 육신(六神)과 극해 또는 누설시키는 육신의 숫자를 비교하여 그 많고 적음에 의하여 신강 및 신약을 구분하되 중점은 월지(月支)에다 많이 두어야 한다.

그리고 천간보다 지지가 힘이 3배나 강하다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하며 월지(月支)의 힘은 천간에 비해 6배나 9배 이상 강하며 년지(年支)나 일지(日支)나 시지(時支)보다 2배 내지 3배가 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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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2년 1월 10일


여명에서는 관성을 남편 또는 부귀영화와 길복으로도 본다. 따라서 재성이 왕성하여 관성을 도와주면 남편복이 많고, 인수와 식신이 있으면 명예와 귀를 이루지만 인수가 생왕하면 식신이 쇠약해지므로 자식을 두기 어렵다.

그러나 사주에 인수와 재성과 관성이 모두 있으면 반드시 부귀영화를 누릴 집에 태어나고 재모가 뛰어나며 현숙한 귀부인이 된다.

관살이 혼잡한데 재성이 많으면 재생관하여 관살이 더 왕성해지므로 매우 흉하다. 이것을 명암부집이라 하는데 음란하고, 재성이 많아도 음란하다. 여명은 재성이 박해야 남편이 강하고 자식에게 이롭다. 만일 관성이 득지했는데 칠살이 손상되면 식신과 일간이 강해진다. 이 때 인수가 천월이덕이 되면 남편에게 영화가 따르고, 자식에게는 영귀가 따라 부자가 국록을 먹는다.

여명이 일간이 약한데 상관과 관살이 혼잡하거나 식신이 왕성하면 질투,호색,탐욕,흉악,완고함이 따른다. 만일 상관이 관성을 만나면 남편을 극하니 제가하고, 비록남편을 상해하지 않아도 평생 불안하며 질병이 많다. 이 때 년상에 상관이 있으면 산고와 병이 따르며 오래 살지 못한다. 상관격인데 신왕하면 빈천하다.

사주에는 칠살과 정관이 1개만 있는 것이 좋다. 칠살이 많으면 남편이 많다는 뜻이니 음란하고, 관살이 합되면 남편이 노비나 외첩이나 자매와 불륜을 저지르므로 본처 자리를 두고 싸우는 명조가 된다.

여명에서 상관이 관성을 극하거나, 관성이 사절지에 임하거나, 고신이나 과숙이 있거나, 일지나 시지가 공망되면 재혼 삼혼을 해도 안정되지 않아 고독하다.

여명이 천간에 관살이 투출하고 관성이 휴수사절지에 임하면 남편의 기가 끊어진 것이니 외첩이나 노비가 되거나 창기의 명조가 된다. 그러나 이때 천월이덕(天月二德)이 있으면 산고나 혈광병이 따르지 않고 음란하지 않다.

여명이 신약하면 성품이 순수하고 온유하여 시부모를 잘 모시고 남편에게도 내조를 잘 한다. 그러나 신강하면 성품이 불순하고 조급하여 시비와 언쟁이 많고, 남편을 속이고 시부모에게도 불효한다.

여명이 매우 신약하거나 신강하면 흉하다. 만일 천덕귀인이나 월덕귀인이 있으면 길하나 역마나 함지가 있으면 흉하다. 여명은 반드시 깨끗하고 부드러우며 일간이 너무 강하지 않아야 한다. 세운에서도 마찬가지다. 여명이 음양차착살이 있거나 일주에 고란살이 있으면 결혼운이 불리하다.

이런 사람은 결혼으로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없어 친척이나 권속들과도 관계가 좋지 않아 결혼생활이 순탄하지 않다. 사주에 고란살이 있으면 과부가 된다. 여기다 시주에 상충까지 있으면 후사를 두지 못하고, 일시까지 공망되면 과부가 되고, 관살이 있는데 관살운과 재운으로 흐르면 과부가 되고, 재관이 모두 있는데 상관운이나 겁재운으로 흐르면 남편을 두기 어렵다.

여자가 음명이면 먼저 부궁(夫宮)인 관살의 흥망성쇠를 관찰한 후 일간으로 자식운의 강약을 살핀다. 즉 남편이 영화롭고 자식이 왕성하면 부귀영화를 누리나, 자식이 사절지에 임하고 남편의 운이 쇠약하면 하천한 명조가 된다. 이런 사주는 남편과 자식이 있어도 고독하며 궁색하다. 일간이 약한운으로 흐르는데 남편과 자식이 창성하면 본인이 왕운에 거하기 때문이다. 이 때 귀인이 없으면 부유하지는 않아도 창성하고, 귀인있는데 합을 하면 기생이나 여승이 되는데 음란하며 빈천한 팔자로 논한다.

여명에서 상관이 재성을 암합하면 남편이 데릴사위로 온다. 부성이 문호에 투출하면 편부인데 일시가 왕성하기 때문이다. 부성이 약한데 일간이 강하면 청렴결백하고, 관귀가 왕성한데 일간이 쇠약하면 반드시 독수공방한다. 음명인 여명을 볼 때는 오행이 매우 중요하다.

여명을 볼 때는 먼저 관성을 살펴야 한다. 관성이 칠살을 대동하면 빈천하고, 관성이 득령하면 편안하며 영화롭고, 상관이 왕성하면 반드시 사별이나 이별하며 성품도 탁하다. 원명에 천덕,월덕귀인이 있는데 인수를 만나면 두 나라의 왕에게 벼슬을 받고, 시주나 일주에 양인이 있으면 남편은 물론 성격과 운명이 불리하고, 시주에 식신이 있는데 건왕하면 길복이 따른다.

사주에서 관살이 강하면 자식에게 부귀영화가 있으나 편인이 일간을 왕성하게 하면 흉하다. 여명이 현모양처가 되려면 반드시 음일간 이여야 하며 오행이 중화되어야 한다. 여명이 인수가 파괴되면 고부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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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2년 1월 10일


육친이란 혈연관계를 말하는데 일간을 위주로 본다.

- 정인은 친어머니, 편인은 계모.서모.조부

- 편재는 아버지.외첩, 정재는 아내

- 비견은 형제.자매,

- 편관(칠살)은 아들, 정관은 딸,

- 식신은 손자, 상관은 손녀.조모

에 해당한다.

여명은 남명과 다르게 본다.

- 정관은 남편, 편관은 외부

- 식신은 아들, 상관은 딸에 해당한다.

경에서는 “남자는 일간을 극하는 관성이 자식이고, 여자는 일간이 생하는 식상이 자식이나 노비”라고 했다.

년주는 조상의 자리이고, 월주는 부모.백숙.형제의 자리이고,

일주에서 일간은 본인이니 사주의 중심이고, 일지는 처첩의 자리다. 그리고 육친의 극 여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만일, 인수가 재성을 만나면 어머니와 조모를 극하고, 비겁과 양인이 재성을 만나면 처첩과 아버지를 극하고, 관살이 많으면 관극비하여 형제에게 환난이 따르고, 식신과 상관이 많으면 자식을 양육하기 어렵고, 효인살이 있으면 자손을 상해하거나 조모를 극한다.

정인이 합하면 어머니가 부정하고, 재성이 합하면 아내가 부정하고, 관살이 합하면 딸이 부정하고, 편재가 합하면 외첩이 부정하고, 비견이 합하면 자매가 부정하고, 상관이 합하면 조모가 부정하고, 식신이 합하면 손녀가 부정하다.

육친을 볼 때는 세운에서 어떤 오행이 어느 육친을 극하는가를 보고, 충극왕쇠하는 운을 보아야 한다. 그리고 고진이나 과숙이나 공망이 있으면 불길하다. 공망에는 3길과 2흉이 있다.

金이 공망되면 울리고, 火가 공망되면 올라가고, 水가 공망되면 흐르고, 木이 공망되면 썩고, 土가 공망되면 무너진다.

재록을 빼앗기면 식복이 손상되고, 비겁이 많으면 아버지가 손상되고, 정재는 어머니를 극하고, 부부궁이 형(刑.형벌)되면 흉하고, 식신이 있으면 장수하며 아내와 자식복이 많고, 편관이 많으면 자식이 출세하고, 상관이 왕성하면 후사가 끊어지고, 인수가 중화되면 저절로 영화가 따른다.

  • 아버지

편재는 어머니인 인수의 관성이니 아버지다. 예를 들어 甲木일간이 戊土는 편재이니 아버지인데, 다시 甲寅을 만나거나 亥卯未 木局이 있거나, 편재가 형충되거나 사절지에 임하면 아버지를 극하므로 일찍 사별하거나 생이별한다. 그렇지 않으면 따로 살거나 질병으로 고생한다. 이 때 庚辛金이 갑경상충이나 인신상충을 하면 구제되어 큰 해는 없다.

갑목 일간이 강한데 무토가 약하면 역시 병이 있거나 의지할 곳이 없으나, 무토가 생왕지에 임하거나 천덕,월덕귀인이 있으면 귀격을 이룬다. 이 때 병정火가 도와주면 아버지덕이 있으나, 편재가 칠살에 임하면 아버지가 타향에서 죽고, 편재가 의지할 곳이 없거나 제극되거나 묘절지에 임하면 아버지가 평범한 사람이며 아버지덕이 없다.

  • 어머니

정인은 일간인 나를 생하고 음양이 다른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甲木 일간은 癸水가 어머니인데 己丑이나 己未를 만나면 토극수로 극하니 어머니가 해롭고, 己丑이나 己未가 많으면 어머니가 제가하고, 戊土가 사절지에 임했는데 도와주는 것이 없어 극해되면 어머니가 전 남편을 상해하고, 戊土가 생하나 인수가 도화나 목욕지에 임하면 어머니에게 외정이 있고, 인수가 장생지에 임하면 어머니가 자비롭고 정숙하며 장수하니 모자가 화목하고, 인수가 양인에 임하거나 절묘나 고신과숙살와 동주하면 어머니가 현명하지 않거나 잔병이 있으니 모자가 화목하기 어렵다. 이 원리는 적중하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잘 익히는 것이 좋다.




  • 처,첩

정재는 아내이고 편재는 외첩이다. 재성이 쇠패지나 묘절지에 임하면 아내가 병이 있거나 현명하지 못하다. 그렇지 않으면 나이 들어 재가한다. 재성이 목욕이나 도화에 임하면 아내가 바람둥이고, 일지나 월지에 재관(財官)이 있으면 아내가 내조를 잘 한다.

그러나 재성이 있어도 편재가 강하고 정재가 약하면 외첩이 아내의 자리를 빼앗는다.

재성이 강한데 관살을 만나면 아내의 권세가 당당하고, 신약한데 재성이 많으면 아내가 남편을 이기나 재명(財命)이 有氣하면 아내의 내조를 받는다. 만일 일주가 공망되면 처첩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하고, 일주에 고란살.음착살.양착살 있으면 별거하거나 처가살이를 한다. 만일 여명이 이러하면 친정이 몰락하거나 송사로 인하여 손해를 본다.

  • 형제,자매

비견은 형제자매를 말한다. 甲이 甲을 만나면 비겁이니 형이되고 乙을 만나면 아우나 누이동생이 된다. 寅卯도 마찬가지다.

만일 칠살이 많은데 乙木이 木局을 이루면 칠살이 회합을 하니, 乙木이 庚金과 합하여 갑목을 상해하므로 형이 아우보다 복록이 약해져 아우에게 의지하여 살아간다. 그러나 갑목이 寅월에 태어났는데 을목이 제극을 받으면 형은 왕성하여 부자가 되나 아우는 쇠약하여 가난해진다. 이처럼 비겁의 길흉으로 형제자매를 본다. 그리고 휴왕사절의 원리로 추리하면 대개 적중한다.

  • 자식

칠살은 자식에 해당한다. 남명에서 편관은 아들, 정관은 딸이다.

자식궁에 목욕이나 도화가 임했는데 암합되거나 식신이 많으면 딸이 사통하고, 칠살에 장생이나 월덕,천덕귀인이 임하면 아들이 영귀하고, 자식궁에 귀인이나 녹마나 식신이 들었는데 재성지로 흐르면 아버지는 강하고 자식은 영귀하다.

만일 양일간이 양시를 만나면 아들을 많이 두고, 음시를 만나면 먼저 아들을 낳은 뒤 딸을 낳는다. 만일 음일간이 음시를 만나면 딸을 많이 두고, 양시를 만나면 딸을 낳은 뒤 아들을 낳는다. 그리고 상관이 관성을 만나면 자손이 흉악하며 완고하고, 시상에 상관이 들었는데 공망 되면 자식을 두기 어렵다. 여명은 식신과 상관이 자식인데 인수가 효신을 만나면 자식을 두기 어렵다.

남명은 관살이 득지하고 품성이 중화되어야 자식이 길하다. 자식의 수는 자식궁이 생왕지에 임하면 배로 보고, 사절지에 임하면 절반으로 본다. 그러나 지나치거나 부족하면 이렇게 단정하지 않는다. 즉 자식궁이 많으면 자식은 많으나 극하니 자식이 요절하거나 흉악하거나 완고하고, 자식궁이 적으면 자식을 낳아도 요절할 명이니 키우기 어렵다.

만일 관살이 득지하고 도와주면 자식이 충효하고 현명하며 출세하는 경우가 많으나, 관살이 충파되거나 공망되거나 휴수사절지에 임하거나 쇠병지에 임하면 자식이 가난하거나 병에 시달린다. 여기다 자식궁에 고신이나 과숙이 들면 고독하며 곤고한 운이 되어 자식을 두기 어렵다.

자식궁인 시지(時支)가 절지에 임하면 자식이 1명이고, 태지에 임하면 딸만 2명이고, 양지에 임하면 3명을 두나 2명만 키울 수 있고, 장생지에 임하면 순(旬)에서 반합하니 7명이고, 목욕지에 임하면 1남1녀을 건강하게 잘 키우고, 관대지에 임하면 3명을 두고, 왕지에 임하면 5명이 자연히 성공하고, 쇠지에 임하면 2명을 두고, 병지에 임하면 1명을 둔다.

사주에 자식인 관살이 없는데 時가 생왕 해주지 않고 대운이 왕성한 칠살운으로 흐르면 자식이 있으나, 칠살운이 이미 지나갔으면 자식이 없다. 만일 사주에 관살이 있으나 식신이나 상관의 휴쇠절약운으로 흐르면 자식이 죽거나 손상되나, 대운이 이미 초년을 넘겼으면 무방하다.

사주에 관살이 1개 있으면 자식을 1명 두고, 관살이 2개 있으면 2명 두고, 일간과 칠살이 모두 강한데 왕운으로 흐르면 많이 둔다. 그리고 자식인 칠살을 돕는 재성의 여부을 살펴야 한다. 생월의 절후와 팔자의 구조를 살펴 자식의 수를 보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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