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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행의 대역일 뿐 죄가 아니다.





인간은 모두 선행과 악행의

대역을 한다.


인간육신을 가지고 태어나

더 이상 죄를 짓는 법은 없다.

무슨 일을 하든지

내가 지금 탁하고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면

내가 잘못 살아서

그렇게 탁한 일거리를 받아

행하는 것뿐이다.


이 대자연에는 먹이사슬이 있어서 모든 것이

생하고 멸하면서

서로에게 거름이 되고 방편이 된다.


심지어 이 육신마저도,

3차원과 4차원을 오가는 윤회마저도

방편으로 존재한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우리가 생사의 깊이를 깨우치는 데에 방편으로 쓰이는 연장이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모르고

대자연에 조물 해놓은 것에 대해

한쪽으로 치우쳐 핑계를 달면 이 세상에 못 달 것이 하나도

없다.


우리가 악이라고 말하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은 네가 그 역할을 하면서

인생을 잘못 산 것을 깨우치라고

그 일을 주는 것이다.


그래서 전생에 자신의 과오를

벗어나지 못하고 거기에 묶여 집착한다면 후생에

그것이 연결되어서 다시 태어날 때

탁한 기운을 받아 그 역할을

분명히 하게 된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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