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회에서 일어나는 성(性) 문제.

성(性)문제가 왜 나오느냐?

이런 문제들은

근본적인 것을 만져야지

어디까지가 '맞다, 아니다'라고

아무리 해도 소용없습니다.

일어나는 사건들을

우리가 죄로 볼 것이냐 말 것이냐,

얼마만큼 벌할 것이냐

이런 논란밖에 안 됩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답게 살면

이 문제는 없어집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이 사회가 뜻있고 보람 있는 삶을

살기 시작하면 그런 일들이

만연하겠습니까?

우리 사회가 전부 다

동물적인 근성으로 살고 있고,

남을 원망하며 살고 있다는 것은

지금 악(惡)으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는 방법이 탁하다,

이 말입니다.

우리 국민 전체가

지금 사는 방법이 남을 헐뜯고

원망하고 또 사회를 헐뜯고

나라를 헐뜯고, 전부 다 무언가를

지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희롱이든 성추행이든

이런 문제가 어찌 안 나오겠습니까?

나올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 우리가

지금 살고 있으니 이런 것들은

당연히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나오는 것들을 가지고

어느 한군데에 죄를 묻는다는 것은

임시 방편일 뿐입니다.

임시로 일어나는 것들에

처벌의 잣대를 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근본적인 것을

연구하는 자세로 가야 합니다.

지금 사회에서 일어나는

성 문제는 성을 만져서는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인성을 갖추고 있는지 우리의 사는

모양을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모양을 바꾸면

우리의 생각하는 패러다임이 바뀝니다.

동물적인 근성으로 살면 성문제는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처벌을 아무리 해도 더 나오면 나왔지,

줄어드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가 사람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면 동물적인 근성에서

벗어나기 시작하고,

내가 상대를 위하게 되면

성문제는 없어집니다.

우리 국민들이 서로를 위하는 삶을

살면 성문제는 없다진다는

말입니다.

나밖에 모르는 사회에서는

그런 것들이 더욱 생성되면 되었지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웃을 생각하는 사회,

상대를 생각하는 사회가 이루어지면

정확하게 정리되는 문제입니다.

우리부터, 그리고 한 단체부터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 가면

이것은 세상에 엄청 빠르게 번져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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